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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한 일요일

티아쌤 2012. 3. 11. 13:49

얼마만에 가져보는 평온함일까

일요일에 서울에 나가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하루의 휴식을 가져다 주는구나.

역시 매주 일요일 외출은 무리였던 것일까.

조수미의 오페라가 흘러나오는 지금, 너무도 평온하다.

하늘색 한지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은 따스하기만 하다.

식물들도 괜히 조수미의 음악에 심취한듯 평온하게 하늘만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