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평화로울수있을까
간만의쉼...
일산을떠나볼까하다가내일을위해참는다.
어제사람을만나서일까오늘이주말이라서일까간만에푹잤다.
간밤에쉬었단증거는펜을잡고있다는사실이다.
주말에찾은카페는한적하고태양이뜨겁다.
진도정리하고교과내용준비하고테스트결과정리한다.한명제외전원통과이다.신기하다.그리고고맙다.아이들은하나씩제옷을찾아입는다.
어디선가는내소문이무성하다한다.
나는솔직하고예의있는어른들속에서그런아이들이길러지길바랄뿐이고,교과에선수학에대한부담보다즐겁게공부하길바랄뿐이다.
그방법을정하기보다그아이에게필요한방법을찾으려노력할뿐이다.
나는살고있을까?좀비처럼사는걸까?
떨어지는낙엽을본다.
나는자문한다.
너는내일을위해서무엇을하고있니?
푸른소나무가말한다.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