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생각대로 살아라.
내 생각대로 살아라.
잣대보다 사람이 소중해지는 지금, 네 생각대로 살아라고 외친다.
누군가를 진심으로 믿어주고, 사랑으로 바라봐주고, 가슴으로 대한다.
그리고 그 마음이 전해진 누군가는 마하가섭처럼 연꽃을 들이민다.
그 연꽃을 보며 반가운 마음에 눈물 한 방울이 흐른다.
그 물은 시작과 끝을 담고, 사랑과 서운함을 담고, 희망과 감사함이 담겨있다.
우리가 그리워하는 것은 그 익숙한 존재 자체가 아니라
서로를 알아봐주고 인정해주는 것, 그리고 비록 보잘 것 없다고 해도 서로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지지해 주는 것이다. -고독의 위로, 앤서니 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