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8 입니다.
아이들은 연립방정식을 교과서 대신에 mic 교재, 물물교환으로 수업을 합니다.
물물교환은 사람이 가지 물건을 바꾸는 과정에서 나타납니다.
방정식의 유래 또한 이와 같습니다.
수식으로 접근하기보다 그림을 그리거나 표를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시간입니다.
JS(잡쉐도잉)시간으로 두 명이 빠지고, 여행으로 한 명이 빠지면서 단촐한 수업이 이루어졌습니다.
각 팀별로 의논하고 발표합니다.
얼마 전 동영상을 통해 유대인의 수업이 책을 중시하면서도 중시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책이 배워야할 대상이 아니라, 배움의 매개체로 책을 통해 대화의 장을 이루는 요소라고 합니다.
참 멋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식을 습득하기만 하기보다 대화를 통해 성장시키는 느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책을 배우기보다 책을 통해 함께 나누고 나눔의 장으로 함께 성장하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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