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1도형에 대해 알아 보아요.
2서로에 대해 알아 보아요.
딕싯,스피드,네이웃을~,러닝프린트
23일
개별탐구발표회
김밥만들기미션
영화 이고르와 학의 여행
2학기부터 합류한 유진이와 지유.
그리고 방학동안 한층 성숙한 우리 아이들.
반갑다!
설레는 2학기, 반갑다!ㅋ
아이들은 22일 모여서 함께 수학수업 한시간, 게임 한시간을 가졌다.
23일 모여 개별탐구 발표회를 가졌다. 또한 아이들은 한 학기동안 자유롭게 탐구할 주제들을 잡았다.
이후 팀별미션으로 특별한 김밥을 만들었다. 준엽, 수경, 지유, 준엽이네는 주먹밥인데 참치가 들어갔다. 크기는 점점 커졌다....
재경, 한빈, 유진, 정인이네는 김치가 들어간 김밥인데 귀찮다고 썰지 않고 배춧잎을 채로 넣었다. 달걀을 스크램블로 넣은다고 하였다. 재경이 포즈가 예사롭지가 않다. 이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한빈군....그래도 애들은 배고프니까 잘 먹었다.
화정으로 넘어가 이고르와 학의 여행이라는 영화를 보았다. 한국에서는 개봉을 몇 군데 하지 않았다. 13세 소년에 대한 영화였다. 우리 아이들의 또래의 아이가 주인공인 영화가 흔치 않는데, 함께 보면서 재미있었다. 엔딩이 약간 아쉽기는 했으나, 가족에 대해서, 새로운 곳에서의 정착에 대해서 갈등을 담으면서도 아이는 자신이 원하는 바를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를 알았다.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모습이 참 좋았다.
일때문에 떨어져있는 아버지, 그 아버지와의 교류를 통해 아버지도 아이도 함께 살 수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참 따뜻했다.
바쁘더라도 마음을 낸다면 얼마든 다양한 방법이 존재할 것이다. 그 중 한 방법을 알려주었을 것이다.
영화를 보고 나서의 아쉬운 점은 아이들과 심심하게 이야기해본적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은 보고 나면 끝이다. 이런 문화.....는 참 소비적인 것 같다. 책을 읽어도 영화를 봐도 그렇다. 아마도 그래서 담독이 어려울 것이다....하지만 정말 필요한 것은 이런 것인데...하는 마음이 든다.
자신의 생각을 생각하고, 말하고, 적어보면서 표현하고, 소통하는 것, 이것과 내가 원하는 일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이 이번 학기의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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