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페스티벌- 최정환
일시: 2014.03.26
장소: 일산 킨텍스
잡 페스티벌에 갔다 왔다. 그 곳에는 일단 사람이 매우 많았다. 개미굴의 개미만큼 많았다. 그래서 소망했던 지문검사나 과학수사, 변리사 등의 체험과 검사는 해보지 못했다. 그래서 솔직히 나의 진로나 미래에 대해서 체험하고 생각해보지는 못했다. 그러나 사람도 많고 관심 가는 것이 없어 돌아다니다 보니 3D프린터가 있었다. 그것은 원료를 녹여 모양을 3D로 출력했다. 휴대폰이 망가져 사진을 찍을 수 없는 것이 아쉬웠다. 그 때는 프린터가 작은 고양이를 만들고 있었지만 손바닥 두 개 이상 넓이에 두께도 엄지손가락을 넘는 성이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었다. 그리고 아테네 신전에 있는 남자 조각상과 비슷한 병사 조각상도 만들어져 있었다. 우리가 볼 때는 그냥 빙글 빙글 돌며 원료를 짜냈지만, 그런 완성작들을 보니 정말로 우리 기술, 세계의 기술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졌다. 프린터가 발전해서 좀 더 빨리 출력되고, 더 싸져서 어느 곳이나 하나씩 있는 그런 날이 오기를 바랐다.
다음은 ‘대기업 채용설명회’ 라는 발표를 들었는데 발표자는 한 기업의 직원이었다. 그 회사는 컴퓨터 하드웨어 시스템을 만드는 회사였다. 대만에 본사를 두고 있고, 다양한 행사 또한 진행 한다고 했다. 거기서는 회사의 행사와 철학 빼고는 이해하기 조금 힘든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외국어가 중요하다고 했다. 대만에 본사가 있기 때문에 중국어와 영어가 어느 정도 돼야 한다는 것이다. 수준의 중국어만 HSK 6급 이었다. 그 것은 내가 알기로 중국어 교사수준이다. 원래 대충 알고는 있었지만 회사 직원이 직접 설명하니 느낌이 달랐다.
그 생각은 나에게 진지하게 다가왔다.
오늘 느낀 것은 그런 것이었다. 비록 본질적인 진로에 대한 생각은 해보지 않았지만 진로에는 외국어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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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페스티벌-이진
오늘 직업체험을 하기위해 킨텍스 잡페스티벌에 선생님과 친구들이랑 같이 갔다. 직업체험과 다중지능검사 등등 있다 보니 중고등 학생들이 많이 왔다.
잡페스티벌이 5시에 끝나는데 우리가 4교시를 빼고 가서 시간이 많이 없었다. 그런데 학생들도 많고 하니 많은 체험을 할 수는 없었다. 검사는 예약을 못하여 하지 참여할 수 없었고 미국10대 학생들의 유망 직업 쪽에서는 더욱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더 혼잡하고 줄이 길었다.
그리고 아직은 진로가 확실하지 않은데 거기서는 상담하는 곳이 많아 하기도 부담스러웠다.
또한 거기서 3D프린터를 직접 봤는데 되게 신기했다.
이번 잡 페스티벌은 좀 아쉬웠다. 다음에 또 한다고 하면 좀 준비를 해 와서 일찍 가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많은 직업을 알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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