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
*구나일기
1 자랑도 반성도 아니다
2 솔직함을 만날 때 가장 멋지다.
3 자기도 모르게 하는 짓이 인생을 만든다.
4 인생은 열심히 살지 말자.
5 인생은 제대로 살자.
*패턴리딩
태도와 목표: 이유와 목적을 분명히 하자.
선택과 구매: 관심, 적당한
환경과 습관: 같은 공간, 포스트잇
시간과 계획: 우선순위, 데드라인
기술과 방법: 리딩법, 주제별, 저자별
지식과 분량: 돈=독서량
적용과 활용: 독서록 쓰기, 팀리딩
*글짓기(백만 번 산 고양이를 모방하여 글쓰기, 다섯가지 색을 넣어서)
노란 코끼리 -김준엽 작가
어느 날 빨간 코끼리는 평범하게 살다가 죽었습니다.
빨간 코끼리는 자기가 불행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어느 날 파란 코끼리는 평범하게 살다가 죽었습니다.
파란 코끼리는 자기가 불행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어느 날 까만 코끼리는 평범하게 살다가 죽었습니다.
까만 코끼리는 자기가 불행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어느 날 하얀 코끼리는 평범하게 살다가 죽었습니다.하얀 코끼리는 자기가 불행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어느 날 노란 코끼리는 평범하게 살다가 죽었습니다.
노란 코끼리는 자기가 행복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노란 코끼리는 계속 행복했습니다.
카나리나 - 박서현작가
다섯 번 죽고 살았던 카나리가 있었습니다.
다섯 사람들은 카나리나의 노래를 듣고 싶어했고, 카나리나는 그들을 위해 노래를 불렀습니다.
한때 카나리아는 제빵사의 딸의 새였습니다. 이 카나리아는 주황색이었고 매일 아침 주황색 방석에 앉아 소녀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면 저쪽 한 귀퉁이에서 소녀가 폴짝폴짝 뛰어와 주황카나리아에게 빵부스러기를 주었습니다. 어느날 소녀가 주황카나리아에게 빵 부스러기를 주다 제빵사가 불러서 빵을 땅에 놓고 귀퉁이로 사라졌습니다. 혼자남은 카나리아는 빵을 쪼아먹다 배가 터져 죽었습니다.
한때 카나리아는 병든 임금님의 새였습니다.
카나리아는 노랑색이었습니다. 매일 아침 노란 카나리아가 부르는 노래소리에 이금님이 깨어나고 잠들었습니다.
어느 날 노랑 카나리아는 임금님 침대에서 홀로 잠들었는데, 그 때 임금님이 방에 돌아와
침대에 바로 눕는 바람에 노랑 카나리아는 죽었습니다.
한때 카나리아는 소녀의 새였습니다.
그때 카나리아는 빨간색이었고, 매일 아침 발목에 끈을 묶여 소년에게 끌려
다른 새들과 싸움을 해야되었습니다. 어느 날 카나리아는 정신없이 싸우다가 다른 새의 발톱이 가슴에 찍혀 죽었습니다.
한때 카나리아는 동물원의 새였습니다.
이때 카나리아는 보라색이었고, 보라색 집에 앉아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점점 나이가 들어 꾸벅꾸벅 졸다가 마침내 늙어죽고 말았습니다.
한때 카나리아는 길가의 새였습니다.
이때 카나리아의 색은 회색이고 매일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 카나리아는 깨달았습니다. 자신은 길가의 새가 되어야 되는게 아니고 숲의 새가 되어야 된다는 것을요.
그날 곧장 카나리아는 길가를 떠나 숲으로 들어갔습니다.
숲으로 들어가 진정한 사랑을 만나고 아기들을 나아 100년 행복하게 살다가 행복하게 죽었습니다. 이때 카나리아의 색은 초록색이었습니다.
백만 번 산 소 -임정인 작가
옛날에 100만년이나 쟁기질을 하고 100만년이나 죽은 소가 있었습니다. 그 소는 한때 농부의 소였습니다.
농부는 항상 소에게 쟁기질을 하게 하였습니다. 그 소의 심장, 마음의 색은 검은 색이었습니다.
소는 한때 인도의 한 가정의 소였습니다.
이 어머니는 매일 씻겨주고 맛있는 풀로 먹여주며 이뻐해주니 소의 힘들고 지쳤던 마음과 심장이 점점 녹았습니다. 이제 소의 심장은 핑크색입니다.
한때 소는 부자의 소였습니다. 그 부자는 땅이 정말 컸습니다. 그래서 소는 드넓은 초원에서 하루종일 풀을 먹고 낮잠을 잤습니다. 이제 소의 심장과 마음은 주황색입니다.
한편 소는 가수의 소였습니다. 그 가수는 매일 소에게 노래도 불러주고 맛있는 죽을 주었습니다. 소는 드넓은 땅이 없어도 행복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소의 심장은 금색입니다. 그리고 이제 소는 자유로운 소였습니다. 어느 날 소는 예쁜 암소를 만났습니다. 소는 암소를 좋아했고, 암소도 소를 좋아했습니다. 둘은 결혼해서 예쁜 소를 낳았습니다. 이제 소의 마음은 밝은 노란색입니다.
바우-정수경 작가
옛날 바우라는 강아지가 있었어요. 바우는 백번을 살고 백번 죽었지요. 한때 바우는 도둑 개였어요. 어느날 바우는 떠있는 무지개를 다고 싶어서 검정색 채를 들고 옥상에 올라갔어요. 발을 헛디뎌 죽었어요.
어느 날 바우는 흰 달에서 환생을 했어요. 하늘은 온통 검은색과 노란 별들 밖에 없었죠. 바우는 숨을 못쉬어 죽었어요.
그리고 바우는 밤색 나무들과 하늘색 맑은 하늘아래서 환생을 했어요.
어느날 하얀색 옷을 입은 사람들이 방사능 수치가 얼마나 있는지 알아보려고 왔다가 실수로 바우를 밟아 죽였어요. 바우는 빨간색 피를 토하면서 죽었어요. 그리고 다시는 환생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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