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수학
종종 외국에서 온 애들이 온다.
왜 힘든지, 어디서 꺾일지 나는 안다.
나는 오늘도 말한다.
"모르겠지?
남들 2년 2개월을 넌 지금 하고 있어. 어려워? 넌 정상인거야."
한국에 있어도 미국 과정으로 공부하는 애들도 온다.
고딩인데 수준은 미쿡 중딩이다. 모 그럼 어떤가.
"적분이 어렵지? 괜찮아. 초기수학하다가 17세기로 뛰어 넘으려니 시간이 걸리는 걸. 넌 정상이야. "
"쉬워, 넌 할 수 있어. 쉬운거야." 라고 하는 어른에게서 아이들은 상처를 받는다. 많은 부모들이 모른다.
`쉽다는데 전 몰라요. 쉽다니까 모르는 내가 바보같아요. 진짜 할 수 있을까요???`
"괜찮아, 힘들지? 괜찮아, 다시 해보자!" 곁에서 손 잡아주는 사람이 필요한 거다.
나중에 내 아이가 힘들어해도 누군가 이렇게 두 손 꼭 잡고 말해주겠지.
"어려워? 괜찮아. 지금 용감하게 1000년의 시간을 넘나들고 있는거야. 니 용기가 멋있어!♡"
오늘은 한장에 끝내는 함수를 만들어 학원에 걸었다.
"필요하면 찍어가. 저거 한장이면 고2까지 다 되거든."
나의 경력이 아이들에게 행복한 수학으로 다가가길 바란다.
나는 오늘도 최선을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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