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이야기(MATH)/행복한 수학이야기

"수학이 어려워? 넌 정상이야."

티아쌤 2018. 7. 31. 21:36

 

#행복한수학

종종 외국에서 온 애들이 온다.

왜 힘든지, 어디서 꺾일지 나는 안다.

 

나는 오늘도 말한다.

"모르겠지?

남들 2년 2개월을 넌 지금 하고 있어. 어려워? 넌 정상인거야."

 

한국에 있어도 미국 과정으로 공부하는 애들도 온다.

고딩인데 수준은 미쿡 중딩이다. 모 그럼 어떤가.

"적분이 어렵지? 괜찮아. 초기수학하다가 17세기로 뛰어 넘으려니 시간이 걸리는 걸. 넌 정상이야. "

 

"쉬워, 넌 할 수 있어. 쉬운거야." 라고 하는 어른에게서 아이들은 상처를 받는다. 많은 부모들이 모른다.

`쉽다는데 전 몰라요. 쉽다니까 모르는 내가 바보같아요. 진짜 할 수 있을까요???`

 

"괜찮아, 힘들지? 괜찮아, 다시 해보자!" 곁에서 손 잡아주는 사람이 필요한 거다.

 

나중에 내 아이가 힘들어해도 누군가 이렇게 두 손 꼭 잡고 말해주겠지.

"어려워? 괜찮아. 지금 용감하게 1000년의 시간을 넘나들고 있는거야. 니 용기가 멋있어!♡"

 

오늘은 한장에 끝내는 함수를 만들어 학원에 걸었다.

"필요하면 찍어가. 저거 한장이면 고2까지 다 되거든."

 

나의 경력이 아이들에게 행복한 수학으로 다가가길 바란다.

나는 오늘도 최선을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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