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緣/하나인학교(2012-2014)

3월 12일 수학7

티아쌤 2012. 3. 12. 23:28

 

 

수학 7학년.

오자마자 어슬렁거리는 7학년 무리들.

 

설문지문항 조사건을 정리하여 이야기 나누었다.

실력? 없음. 착하?지 않음. 친절? 하지 않음. 이해는 해줄께.

수업에 방해하면 3번의 기회와 쫒아냄.

할 수 있어, 알려줄께. 등 내가 수업시간에 할 수 있는 것들을 알려준다.

 

스트레스, 하소연 잠시.

 

글쓰기 숙제검사.

아이들은 자신이 쓴 글을 보여준다.

더하기란? 나누기란? 분수나 소수에 대하여.

각자 자신이 써온 글을 발표해본다. 5점.

다른 친구의 발표내용에 대해 요약한다. 1점.

다른 친구의 내용에서 본질을 찾아낸다. 1점.

다른 친구의 내용에서 잘못된 점 찾아내기 1점.

발표점수와 개인점수를 보다보니 본질적인 의미가 다 나왔다.

나눗셈의 성질까지 도출되었다. 놀랍다.

 

다음은 진도.

집합부분이 끝났다.

지난 시간 집합에 대한 설명, 집합내용에 대한 포인트, 친절한 수학교과서로 끝내는 연산과 부분집합의 개수,

오늘 숙제 풀이시간, 다음 숙제는 단원평가 1장, 오늘 확인하지 않은 수냐의 수학카페 부분 글쓰기.

심각하게 혹은 짜증섞인 시작은 언제나 웃다가 끝난다. 마술처럼.

블로그 댓글에 아직 크게 놀란 마음, 블로그 글을 보고싶다고 달려든 늑대들..(아주 깜놀!!)

오늘도 배운다. 이렇게 글쓰기와 이야기를 하면 끝나는 내용들이었구나.

다음 시간이 기대된다. 집합을 마치고 처음으로 만나는 수단원. 또 어떤 이야기들이 총알처럼 대포처럼 휘젓고 다닐지 궁금하다.

 

 

*공지

3월 14일은 전 세계적으로 파이(pi)데이라고 한다.(자세한 설명은 6학년 교실 전달사항에 있음.) 원주율 pi는 무한소수로 끝이 없다. 가볍게 3.14라고 근삿값으로 외우곤 한다. 그런 의미에서 3월 14일에는 수학행사를 한다.

하나인학교에서도 3월 14일, 파이데이를 열고자 한다. 대상은 중등 혹은 전교생을 대상이 될 것이다.

1. 파이의 근삿값을 가장 많이 외운 사람에게는 선물 파이를 준다.

2. 원주율 혹은 삼점일사로 삼행시 혹은 사행시를 멋지게 쓴 친구에게는 선물로 파이를 준다.

3. 복도에는 원주율 띠가 있을 것이다. 그것에는 미션이 숨겨져있다. 이는 14일 점심시간에 이루어진다.

4. 참가자 전원에게는 선물이 주어진다.

(다들 선물 받아가길~**)

 

 

 

 

 

이 사진의 비밀은? 7학년만 아는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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