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수학이 실생활에 밀착된 사고력 중심 수학으로 바뀐다. 기존의 공식 암기나 문제풀이 위주에서 벗어나 역사적 배경과 의미, 사례 중심으로 구성된 ‘스토리텔링(이야기체)’형으로 교과서가 바뀐다. 내년엔 1·2학년 초등수학 교과서가 실생활 중심으로 바뀌며, 3·4학년과 5·6학년은 각각 2014년과 2015년에 바뀐다. 이를 위해 일부 학교에서는 다음 달 새 학기부터 체험 중심, 탐구·토론 중심 수업방식을 일부 도입하기로 했다.
학년별 유의점
#1~2학년=수에 대한 성질을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 두 자리, 세 자리 수를 표현하는 방법과 함께 사칙연산과 관련한 원리를 이해해야 3학년부터 배우는 연산을 이해할 수 있다. 1학년 2학기에 나오는 ‘문제 푸는 방법 찾기’ 단원과, 2학년 1학기에 나오는 ‘식 만들기’ 단원에서 미지수를 □로 나타내 식을 만들고, 이를 해결하는 부분은 문장제 서술형 문항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크다.
#3~4학년=큰 수의 덧셈과 뺄셈을 이해해야 하고, 나눗셈을 처음 배우는 시기다. 이 단원은 분수에 대한 이해와 함께 중요도가 높은 단원이다. 4학년 과정에선 소수의 덧셈과 뺄셈을 이해하는 단원이 나오는데, 5~6학년 때 배우는 분수와 소수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반드시 알아야 하는 부분이다. ‘도형’ 영역에서 각도의 개념과 삼각형·사각형·원과 같은 평면도형의 성질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도형 문제는 초·중등 교육과정을 통틀어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단원이어서 기초 개념을 확실히 익혀야 한다.
#5~6학년=‘수와 연산’ 영역에서 5학년 때 배우는 약수와 배수 개념은 꼭 익혀야 한다. 분수의 통분과 약분을 이해하는 데 기본이 되기 때문이다. 분수의 통분과 약분이 가능해야만 분수·소수의 곱셈과 나눗셈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으며, 비와 비율에서 항들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 ‘도형’ 영역에선 입체도형의 성질을 처음 배우는데, 합동과 대칭에 대한 관계와 원주율 부분은 학습비중을 높여야 한다.
#3~4학년=큰 수의 덧셈과 뺄셈을 이해해야 하고, 나눗셈을 처음 배우는 시기다. 이 단원은 분수에 대한 이해와 함께 중요도가 높은 단원이다. 4학년 과정에선 소수의 덧셈과 뺄셈을 이해하는 단원이 나오는데, 5~6학년 때 배우는 분수와 소수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반드시 알아야 하는 부분이다. ‘도형’ 영역에서 각도의 개념과 삼각형·사각형·원과 같은 평면도형의 성질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도형 문제는 초·중등 교육과정을 통틀어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단원이어서 기초 개념을 확실히 익혀야 한다.
#5~6학년=‘수와 연산’ 영역에서 5학년 때 배우는 약수와 배수 개념은 꼭 익혀야 한다. 분수의 통분과 약분을 이해하는 데 기본이 되기 때문이다. 분수의 통분과 약분이 가능해야만 분수·소수의 곱셈과 나눗셈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으며, 비와 비율에서 항들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 ‘도형’ 영역에선 입체도형의 성질을 처음 배우는데, 합동과 대칭에 대한 관계와 원주율 부분은 학습비중을 높여야 한다.